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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48회 문화상 수상자 6명 확정 | |
경상남도는 2009년 제48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 6명을 확정했다. 학술·지역문화계발 부문에 현외성 경남대 교수를 비롯해 문학 부문 김복근 창원유목초등학교장, 조형예술 부문 박춘성 마산미술협회 고문, 공연예술 부문 장창석 극단 벅수골 대표, 교육·언론 부문 주임환 마산MBC 보도제작국 국장, 체육 부문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선정됐다. 학술·지역문화계발 부문 수상자인 현외성(55) 교수는 한국노인복지학회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이사, 한국사회복지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연구활동을 했다. 문학 부문 김복근(59) 교장은 지난 1983년 ‘마포’ 시조동인회 창립 멤버로 문학활동을 시작, 1985년 등단한 이후 25년간 지역 문단을 지키며 향토 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조형예술 부문 박춘성(70) 고문은 미술교사로 36년간 경남 미술교육에 헌신했으며 마산미술협회 회장으로 향토미술 발전과 협회 단합을 위해 노력했다. 공연예술 부문 장창석(56) 대표는 극단 벅수골 대표로 24년간 민간극단을 운영하며 순수연극 창달에 이바지했으며 연극 연출가로서 29년간 120편에 달하는 연극 창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교육·언론 부문 주임환(57) 국장은 마산MBC에서 29년간 재직한 언론인으로 현장 중심의 방송보도를 통해 지역 문화창달과 경남도민의 자긍심 고취에 헌신했다. 체육 부문 이만기(46) 교수는 경남 출신으로서 한국민속씨름위원회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 및 백두장사, 한라장사 등 많은 우승으로 경남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확정했으며 10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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