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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단2010-012]경남예총, 경남문화재단 대표 재선임 촉구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3,857회 작성일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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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예총, 경남문화재단 대표 재선임 촉구
“이만기 교수 부적합” 김태호 지사에 의견서 제출

속보= 경남문화재단 대표에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선임된 데 대해 경남예총이 재선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본지 1월 8일자 18면 보도)

경남예총 이종일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1일 김태호 지사와 만나 지난해 12월 말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 내정된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인제대 사회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예술인이 아니기 때문에 부적합하며 다시 뽑아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내정된 문화재단 이사진 15명 가운데 문화예술인이 2명뿐이어서 재구성이 필요하며,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문화예술관련단체 종사자가 문화재단 실무자를 맡아야한다는 뜻도 밝히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경남예총은 지난달 2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체육인인 이 교수가 전문성이 필요한 경남문화재단 대표로 적합하지 않고 문화재단 이사진에 내정된 문화예술인의 수가 너무 적어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경남예총 관계자는 “정기총회에서 김복근 경남문인협회장이 경남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언급하면서 경남 예술인 전체의 자존심이 훼손됐다고 하자 그 자리에 참석했던 예술인들이 재선임을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문화재단 창립이사회는 2일 오전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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