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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인단체 줄줄이 가을 걷이...<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404회 작성일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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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인단체 줄줄이 가을걷이
함안문협 ‘함안문학 제20집’

붓꽃문학회 ‘문예사랑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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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 지역의 문인단체들이 가을을 맞아 저마다 문예지를 발표하며 결실을 거두고 있다.

함안문인협회(지부장 이강섭)는 ‘함안문학 제20집’을 발간했다.

지난 90년 창간호가 출판된 후 지역 문학지로는 보기 드물게 20년 동안 한 해도 빠뜨리지 않고 발간돼 온 함안문학은 순수한 지역의 토착문화를 감성적인 언어로 표현해 왔으며, 친근하고 사실적인 문학으로 지역민의 예술혼을 일깨우고 문학적 카타르시스를 통해 삶의 본래 가치를 되찾아 주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호에는 조평래의 시나리오 ‘내 남자의 상처’와 이상규(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함안군지부장)씨의 ‘미나리꽃’ 등을 비롯해 회원 37명의 시조, 수필, 기행문을 싣고 있으며 지난 7월 문학세계로 등단한 안춘덕씨의 당선작과 심사평을 소개했다.

진해의 붓꽃문학회(회장 강수찬)도 ‘문예사랑 3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는 성기조 시인의 ‘얼굴’, ‘어떤 사람’과 신세훈 시인의 ‘남남 북녀꽃’, ‘부시네 간판’을 초대시로 실었다.

배소희 시인이 정진업 시에 나타난 공론시와 가족시에 대한 평론했고, 하길남 시인이 ‘자연과학과 수필문학의 서설’을 제목으로 특별기고를 실었다. 이 밖에도 김순규 회원의 ‘술꾼의 변명’, 최양호 회원의 ‘靑天에 모란 송이를 곧게 꽂고 나니’ 등 회원들의 수필과 시 작품을 담았다. 배성호·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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