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 선생 일대기 한 편의 시에 담아…<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본문
윤이상 선생 일대기 한 편의 시에 담아… | |
윤이상 기념관 개관 기념 축시 ‘이 집에…’ 정일근 시인 헌시·서예가 윤판기씨 글 써 | |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윤이상 기념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대표 서정 시인과 한글·한자 폰트서체를 개발한 유명 서예가가 뜻을 모았다. 진해 출신인 정일근 시인은 윤이상 기념관 개관을 축하하는 기념시 ‘이 집에 윤이상 선생이 살고 있다’를 헌시했고, 한글·한자의 컴퓨터 서체폰트 개발로 지난해 대한민국 공무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서예가 윤판기씨가 글씨를 썼다. 기념시 ‘이 집에 윤이상 선생이 살고 있다’에는 윤이상 선생의 일대기가 축소해 담겨졌으며, 음악에 대한 윤이상 선생의 열정과 고향에 대한 애정이 서정적으로 표현되었다. 기념시는 윤씨가 개발한 물결체로 쓰여져 아름다움과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 시는 ‘제9회 통영국제음악제’ 개막일인 19일 기념관 입구에 걸려 윤이상 선생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김희진기자 |
- 이전글전국 문예지 ‘서정과 현실’ 14호 발간<경남신문> 10.04.23
- 다음글창마진 통합시와 문인협회 진로.발전방향 좌담회<경남신문> 1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