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김동규씨 첫 수필집 ‘바다의 기억’ 펴내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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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김동규씨 첫 수필집 ‘바다의 기억’ 펴내 | |
창녕이 고향인 해기사 출신 수필가 김동규씨가 첫 수필집 ‘바다의 기억’(세종출판사刊)을 내놓았다. 바다 위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김씨의 작품에는 ‘바다’와 ‘배’가 주로 등장한다. 바다를 제2의 고향이라고 일컫는 그는 항해를 떠나기 전 내려다본 바다의 풍경과 바다를 대하는 그의 마음가짐, 항해 중 선박 안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1~5부에 담았다. 김씨는 “평소 지나간 바다 이야기를 조촐하게나마 정리하고 싶었는데 늦기 전에 용기를 내 글들을 추려봤다”며 첫 수필집을 낸 소감을 전했다. 김씨는 1958년 창녕 출생으로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했으며 한국해기사협회 ‘海바라기’ 편집장을 맡고 있다. 김희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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