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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중 김철민 교장 韓國師道大賞 영예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3,684회 작성일 20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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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중 김철민 교장 韓國師道大賞 영예 

        37년 전인교육 귀감, 문화예술교육발전 공로 

                                                                                                                    [2008-11-07 오후 3:11:00] 

   아동문학가인 도산중학교 김철민 교장이 2008년도 제7회 한국사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사도대상(韓國師道大賞)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가 제정한 상으로 올바른 교육 풍토를 조성하고 진정한 사도의 등불을 밝혀 교육계의 귀감이 되는 교원들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매년 각 시·도교육감과 교육삼락회의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시상한다. 

 도산중학교 김철민 교장은 37년간 교육계에 헌신, 전국소년체전 입상지도는 물론 교육칼럼 활동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유익한 시, 동시 발표 등 실천하는 교육자 상을 보여 수상하게 됐다. 

 특히 경남교육정책개발 인성교육 현장 자문위원회 단장으로 활약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편지쓰기 전시회 등 전인교육과 컨설팅 학교 경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CEO 교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장은 한국 아동문학의 1세대를 이끌었던 석촌 김영일 선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중앙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71년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중학교교사, 경남현장교육연구원, 거제교육청 장학사, 학교장으로 근무하면서 청소년연맹 전임지도자 및 교육부 장관이 임명한 사이버 현장 교원 자문위원으로 활약, 37년간 경남교육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체육우수지도자표창을 비롯 10여회가 넘는 경남 교육감 표창 및 2년 연속 국가 전문 행정연수원장 표창, 문교부 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현재는 도산중 교장으로 교과 교육 외 오카리나 연주회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 편지 전시회 등 심미, 정서 교육에도 힘을 기울여 전인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2006·8학년도 경상남도 통영교육청 학교평가 결과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한 1998년 IMF때는 '아빠 힘내세요'를 작사해 전국 시·도 교육청에 배포, 가족사랑, 인성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1990년부터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동시 및 기타 우수한 작품을 발표하고 문학 활동에도 적극적 동참, 동시집 '고향길', '별과 등대와 꽃편지' 등을 출간했다.  

 이러한 작품들은 아동문학연구상, 월간아동문학상, 경남문학 우수문학작품상, 21세기한국문학회 시 본상, 자유문학 청소년시인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 영남아동문학상, 세계행촌문화예술아카데미 고려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 시집 '사랑한다고 이제 말할 수 있을까'는 중등 필독도서 장려에 선정, 지역문화 예술과 교육 발전에 공을 세우기도 했다. 

 나아가 한국아동문학회 상임이사, 풀꽃 아동문학회 부회장, 한국 아동문학 연구소 이사 및 경남 지회장, 21세기 한국문학인협회 부회장 겸 경남지회장, 한국 문인 협회 상벌위원, 경남 문인협회 이사 및 감사, 경남 아동문학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제32대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정보통신부 전국우표 편지 경남 위원회 지도위원, 한국 음악저작권, 한국 문예학술 저작권협회원,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으로서 한국문학 및 지역문화,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아동문학회를 창설한 아버지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0년, '김영일 아동문학상'을 제정하고 1회부터 9회까지 쉬지 않고 전국 아동 문학가를 위한 창작지원금을 지원, 문학 및 예술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해마다 1인 봉사활동으로 환경미화 캠페인과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만들기에 앞장, 시민과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교육 발전과 환경보호에 모범을 보이고자 힘쓰고 있다.

 또 아동문학가 김영일과 통영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이 힘을 합쳐 만든 한국전쟁 당시의 음악교과서를 공개, 음악교육사에도 큰 획을 긋었다. 

김 교장 역시 아동문학가로서 지난해 12월 작사한 '그리운 금강산, 우리누나'라는 노래가  한국동요음악협회가 선정한  '2007년 어린이를 위한 새노래 31'에 뽑혀 교육, 지역, 환경,  예술, 문학의 다방면에서 그 열정이 돋보이고 있다. 

김 교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심어주는 교육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11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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