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김윤숭<사진> 시인이 제11회 시예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시집은 김 시인의 한시집 ‘지리산문학관 33’이다. 수상시집‘지리산문학관 33’은 지리산문학관 김윤숭 관장이 지리산문학관을 비롯한 전국 33개 문학관 및 기타 문학관 및 문학 자산을 61편 77수의 한시로 읊어 문학인과 문학관을 소개하며 문학 사랑의 소회와 소망을 피력하는 한편 문학관 답사 참고서로도 기능하도록 한 것으로 지리산문학관 개관을 자축하는 창작 한시집이다. 김 시인이 직접 답사하며 찍은 문학관 사진을 첨부하여 실경 이해를 돕게 하였다. 함양문인협회 감사를 맡고 있는 김윤숭 시인은 함양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면서 함양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글들을 많이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