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 2010년 여름호 발간<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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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 2010년 여름호 발간 | |
천안함 희생장병 넋 위로하며 추모시·동화·수필 한데 모아 | |
경남문학 2010년 여름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경남문협 회원들이 천안함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특집을 마련했다. 강희근, 박서영, 서인숙, 이광석, 전문수, 이우걸, 하순희, 조평규, 임신행, 이종화, 정목일 등 도내 대표 문인들이 추모시와 추모동화, 추모수필을 한데 모았다. 이어 경남문학 집중조명 코너에서는 지난해 마산문협을 이끌었고 지금은 시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강호인 시조시인을 조명했다. 대표작인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해 ‘별을 위한 노래’, ‘교실에서’ 등을 소개했다. 이번 호부터는 도내 문학관을 돌아보고 지역민과 독자들에게 문학관 정보를 전달하는 특집 ‘문학관 순례’를 게재한다. 첫 순서로 김종회 문학평론가 겸 경희대 교수가 하동의 이병주 문학관을 찾았다. 문학관의 현황과 문학행사 정보,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또한 김종회 교수가 나림 이병주의 삶과 문학세계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 작가를 주목한다’에서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유행두씨를 만나볼 수 있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글로 써내려갔다는 작가의 대표작 ‘무스탕 마네킹’과 근작 ‘풍선껌’이 실렸다. 이 밖에 공영해 창원문협회장이 쓴 ‘경남의 문학시를 찾아서’ 창원편과 회원들의 시, 시조, 동시, 동화, 동극, 수필, 소설 등이 담겨 있다. 김희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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