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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행 아동문학가 시민불교 문화상 수상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3,279회 작성일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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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시민불교 문화상 수상자 선정
특별상 임중기, 문학상 임신행, 예술상 윤판기씨
김승호 기자  

 

 

제20회 시민불교 문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12일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지태스님)에 따르면 제20회 시민불교 문화상 수상자로 임중기(특별상·75·풀잎마을 원장), 임신행(문학상·70·경남문인협회 이사), 윤판기(예술상·55·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씨를 선정했다.

임신행 아동문학가는 197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겨울 망개’ 등 40여 년간 160여권의 동화집, 시집, 장편소설 발간하고 한국문단 전반을 넘나들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아동문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향토문단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 아동문학계에 생태동화 분야를 개척했다.

서예가 윤판기씨는 지난 1993년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으로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대한민국 최초로 한자 광개토호태왕비체와 한글 물결체, 동심체, 한웅체, 낙동강체 폰트를 개발했다.

지난 2009년 대한민국베스트공무원에 선정됐으며 개인전 4회, 도내 각종 비문, 현판, 제자 600여개와 270여회 각종 초대전으로 서예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30분 마산 사보이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제20회 시민불교 문화상에 임중기·임신행·윤판기씨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지태스님)가 제정한 제20회 시민불교 문화상 수상자로 임중기(특별상·75), 임신행(문학상·70), 윤판기(예술상·55) 씨가 선정됐다.

임중기 원장은 풀잎마을 등을 설립해 장애아동과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종합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지 향상에 헌신했다. 임신행 아동문학가는 200여 권의 동화집과 시집을 낸 한국아동문학계의 대표작가로 경남아동문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남문단 발전에 기여했다.

윤판기 서예가는 대한민국 최초로 한자 광개토호태왕비체와 한글 물결체 등 폰트를 개발했으며 각종 비문·현판 제작과 초대전으로 서예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마산 사보이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김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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