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일근·소설가 전경린 모교 경남대서 문학 가르친다<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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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일근·소설가 전경린 모교 경남대서 문학 가르친다 | |
경남대 출신 정일근 시인과 전경린 소설가가 모교에서 교수로 교단에 선다. 정일근 시인과 전경린 소설가는 교양학부 교수로 임용돼 4일부터 재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15주간 시와 소설 창작법 등을 가르친다. 시창작반과 소설창작반 각각 15명 안팎으로 구성해 창작 실기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대는 학생들에게 창작 열기를 심어줘 청년 작가로 키워내고, 미래 한국문학을 이끌 문학 신인을 배출하기 위해 청년작가 아카데미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경남대 본관 4층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일근 시인은 “학교에 오니까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월영동 449번지에서 내가 한 수 배워 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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