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희·김지율·이제니 시인, 서울문화재단서 창작지원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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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희
김지율
이제니 경남의 손영희, 김지율, 이제니 시인이 서울문화재단 ‘2013 예술창작지원-문학’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자로 뽑힌 세 시인은 창작지원금 1000만 원을 각각 받으며, 이 지원금으로 2015년 말까지 창작집을 발간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에서 예술창작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선 좋은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야 한다. 지원 조건에 거주지는 상관없지만, 지금까지 대상자는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뽑혔으며, 지난해에는 도내 박서영 시인이 선정됐다. 심사는 기존에 어떤 작품을 발표했고, 현재 어떤 작품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등을 종합평가한다. 진주의 손 시조시인은 올해 지원 신청을 하면서 ‘다후다이불’ 등 작품 30편을 출품작으로 제출했다. 손 시인은 2003년 매일신문, 열린시학으로 등단했고, 오늘의 시조시인상, 이영도시조문학상 신인상, 경남문학관 사무국장, 서정과현실 편집부장을 역임했다. 시집 ‘불룩한 의자’ 등을 냈다. 경상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 시인은 ‘게스트 하우스’ 등 작품 28편을 출품작으로 제출했다. 김 시인은 1973년 진주 출생으로, 2009년 ‘시사사’로 등단, 시인광장 편집장을 역임했다. 거제에 살고 있는 이 시인은 ‘잔디는 유일해 진다’ 등의 작품을 출품작으로 냈다. 이 시인은 200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부문으로 등단했으며, 제21회 편운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를 냈다. 조고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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