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인협회 네 번째 사화집 ‘경남시학’ 출간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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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인협회(회장 박노정)가 네 번째 앤솔러지 ‘경남시학’(도서출판 경남 간)을 냈다. 이번 호에서는 도내 대표 여류작가 추창영 시인을 오랜만에 지면으로 만난다. ‘경남시인 초대석’에서 편집자 정이경 시인이 추 시인을 찾았다. 1950년대 마산시내 문청들이 뭉쳐 만든 ‘백치문학동인’의 창간호가 계기다.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추 시인의 근황과 방송인이자 시인으로 활약하던 시기에 대한 회고, 시에 대한 시인의 철학을 담았다. 이어 도서출판 경남의 편집자인 오하룡 시인을 두 번째 초대석에 초대했다. 배한봉 시인이 오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풀어냈다. 김근수 시인이 ‘내가 살아온 시의 길’을, 평론에는 하길남 시인의 평론이, 동인탐방은 이서린 시인이 가향문학회를 조명했다. 조고운 기자 경남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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