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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조 시인 ‘새로 난 길’ 펴내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10,272회 작성일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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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조 시인 ‘새로 난 길’ 펴내
고영조(63) 시인이 시집 ‘새로 난 길’(한국문연 刊)을 펴냈다.

그는 시집에서 우리가 보통 진리라고 믿고 있는 것들, 즉 이성과 논리에 의해 명명백백하게 해명되고 정리되는 영역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비교적 차분하게 그러나 효과적으로 묘파해내고 있다.

문학평론가 김유중(서울대) 교수는 “궁극적으로 고영조 시인이 바라는 것은 시의 완성이다. 완성된 시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끝끝내 그것에의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 그런 집요함이 있기에 그는 시인이다”고 평했다. 1946년 창원에서 태어난 고영조 시인은 1972년 현대시학에 ‘어떤 냄새의 서설’을 발표하면서 시 쓰기에 입문했다. 시집으로 ‘귀현리’, ‘없어졌다’ 등이 있으며 현재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 경남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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