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류의 길, 문학으로 찾다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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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교류의 길, 문학으로 찾다
창원문인협회, 내일 창원서 한중수교 30주년 콘서트
이주형·김성곤 교수 강연, 시낭송, 태극권 시연 등
- 기사입력 : 2022-10-20 08:01:46
창원문인협회는 21일 오후 5시 30분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2022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문화콘서트 ‘한중교류 문학으로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간 교류 현황과 미래를 위한 민간문화예술 교류의 중요성과 역할을 진단하고, 한중문화의 인문학적 공통 정서이자 모든 예술의 근간인 시문학을 통해 글로컬 시대에 걸맞는 문화 외교의 의미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주형 창원대 중국학과 교수의 주제 강연 ‘한중지방교류와 민심상통의 길’과 김성곤 한국방송대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주제 강연 ‘장강삼협에서 시선과 시성을 만나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김효경, 안태훈 창원문협회원이 한중번역시낭송을, 구태훈 대한우슈협회 지도자가 태극권 시연을 선보인다.
이동이 창원문협회장은 “올해가 한중수교 30주년이라는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에도 최근 국제정세와 미중 갈등 구조의 여파로 교류의 통로가 막혀 있는 상황이다. 모든 예술의 근간인 문학을 통해 민간 소통의 길을 찾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창원문인협회 주관, 창원예총 주최, 창원시와 사)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가 후원한다. 문의 ☏ 010-3139-5168.
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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