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이원수문학관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 선정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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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원수문학관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 선정
한국문학관협회 “어린이 창작·시민 문화향유 앞장”
- 기사입력 : 2022-11-03 08:04:47
창원 이원수문학관이 (사)한국문학관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에 선정됐다.
이원수문학관은 2003년 개관해 2008년부터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가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달 27일 남해에서 열린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에서 ㈔한국문학관협회 전보삼(왼쪽) 회장이 이원수문학관 김일태 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원수문학관/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의 문학 선양과 국민동요 ‘고향의 봄’의 창작 배경지 창원을 널리 알리는 기본적인 사업과 함께 해마다 고향의 봄 기념행사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과 기획, 전시, 공연프로그램, 아동문학 연구 지원 등을 진행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 중심 문학관이다.
한국문학관협회로부터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아동문학의 중심 공간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과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태 관장은 “그동안 아동문학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도움과 응원으로 이원수문학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내년이 개관 20주년을 맞기 때문에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들, 그리고 어린이와 동심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문학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원수문학관은 ‘2022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작 5편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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