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학상’ 접수 서두르세요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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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하동군에 따르면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토지문학제 작품공모 분야는 △평사리 문학대상(시ㆍ소설ㆍ수필)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소설) △하동소재작품상 등 3개 분야이며, 공모 마감은 다음 달 4일이다. 분야별 공모내용을 보면 평사리 문학대상은 소설 1편(중ㆍ단편 중 1편), 시(시조) 5편 이상, 수필 3편 이상이며, 소설 부문 중편은 200자 원고지 200장 내외, 단편은 100장 내외다. 평사리 문학대상 3개 부문 모두 소재 및 주제가 자유로운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고, 표절ㆍ모방 또는 중복 응모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상이 취소된다. 응모 자격은 역량 있는 신인 또는 등단 5년 미만의 기성작가이며 심사를 거쳐 소설은 상패 및 상금 1천만 원, 시ㆍ수필은 상패 및 상금 5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은 소재ㆍ주제 제한 없이 200자 원고지 60장 내외의 미발표된 순수창작 소설 1편이며,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상 100만 원, 금상 7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하동소재작품상은 지리산ㆍ섬진강ㆍ하동을 소재로 월간ㆍ계간ㆍ반연간지 등 전국 발간 문예지에 발표된 기성문인의 소설ㆍ시 각 1편씩이며, 소설은 상패와 상금 300만 원, 시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3개 분야별 당선작은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2016 토지문학제 기간(10월 7일∼9일) 행사장에서 발표된다. 토지문학상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4일(마감당일 소인 유효)까지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이메일로는 접수하지 않으며 모든 부문의 PC 워드프로세스 제출도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관광실 문화예술담당부서(880-23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는 전국 으뜸 문학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소설 ‘토지’의 배경인 악양면 평사리를 문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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