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산문인협회는?〈마산문학〉 제36집 발간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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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문인협회(회장 김병수)가 2012년 한 해를 갈무리하는 〈마산문학〉 제36집을 펴냈다. 36집은 3·15의거 52주년 문학의 밤, 50회 마산예술제 문학의 밤 등 주요 행사에서 진행된 초청강연 내용을 특집으로 꾸몄다.
소설가 김춘복은 "편가르기에 편승하기 위해서 양심을 속이고 언동한 적은 없는가?"라며 보수·진보 모두 '양심'으로 돌아가자고 호소하며, 시인 송현은 '행복을 발견하는 10가지 지혜'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외 시·동화·수필·소설 등 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50여 편이 수록되어 있다. 2010년 작고한 수필가 신상철 교수(경남대)의 현대문학 연구 관점에 대한 이성모 김달진문학관장의 평론과 지난해 경남시조문학상 수상자인 이처기 시인이 쓴 백두산 기행문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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