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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문학동인지 소나무5길 제8집 발간 <경남일보>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4,351회 작성일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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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문학동인지 소나무5길 제8집 발간
시 동시 수필 단편소설 등 13명 회원 작품 실어
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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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의 문학동인회인 ‘소나무 5길’이 동인지 ‘소나무 5길’ 제8집<사진>을 펴냈다.
 소나무 5길은 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에서 수업을 받던 문학지망생들이 지난 2002년부터 만든 모임이다. 격월간 작품집 제작을 비롯해 작품 비평과 문학 강연, 문학 기행, 시화전 개최 등 꾸준히 동인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동인집은 13명의 동인들 작품을 위주로 실었다.
 시는 김옥남씨의 ‘향일암 동백’, 한우자씨의 ‘자목련’, 우원곤씨의 ‘무지개 성으로 돌아가는 길’, 황시은씨의 ‘외출’, 김용범씨의 ‘섬’, 정영선씨의 ‘목수 김씨’, 이동견씨의 ‘꽃이 집니다’, 정순희씨의 ‘채석강에서’, 정문자씨의 ‘은행나무 아래서’ 등 9명의 회원이 각기 3~5편씩, 모두 41편을 소개하고 있다.
 또 박수연씨가 ‘꿈’ 등 동시 6편을, 이진숙씨가 단편소설 ‘암컷버마재비’를 내놓았으며 수필은 배정희씨의 ‘고성 습지 투어’ 등 3명의 회원작품 5편으로 꾸몄다.
 정영선 회장은 여는글에서 “글쓰기는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며 더불어 주변이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것을 소나무 5길에서 배웠다”며 “우리 동인회는 뛰어난 문필가이기보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문학을 향한 외사랑을 계속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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