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동 시인 ‘낙관’, 올해의 시조집상 수상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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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김연동 시인의 ‘낙관’(2018)이 ‘올해의 시조집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시조시인협회(이사장 이지엽)는 지난 4일 제14회 시조의 날을 맞아 7회째를 맞은 올해의 시조집상에 ‘낙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조시인협회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인 시조에 대한 자긍심과 시조시인들의 창작 의욕 등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시조집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김연동 시인.
제 7회 올해의 시조집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간된 시조집 86권을 대상으로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43명의 추천을 받아 그중 가장 많이 추천 된 시조집들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등단 시기별로 나눠, 1980년대 이전에 등단한 김연동 시인을 비롯해 1990년대 등단한 진순분 시인(돌아보면 다 꽃입니다), 2000년대 등단한 임채성 시인(왼바라기), 2010년대 등단한 류미야 시인(눈먼 말의 해변)이다.
이와 함께 한국시조시인협회는 제1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평론상에 최한선, 박진임 평론가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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