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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형평문학상 지역상은 주강홍 시집"목수들의 싸움수칙"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1,664회 작성일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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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홍씨


제6회 형평문학상 본상은 조해진의 소설집 ‘빛의 호위’가, 지역형평문학상은 주강홍의 시집 ‘목수들의 싸움수칙’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오는 13~19일 열리는 2019년 형평문학제 기간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형평문학상은 상금 2000만원과 상패, 지역형평문학상은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형평문학상은 우리 역사의 대표적인 인권운동인 진주형평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한국문학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조해진(45)씨는 200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해,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 목요일에 만나요, 한없이 멋진 꿈에, 여름을 지나가다 등을 발표했다.

지역형평문학상 수상자 주강홍(68)씨는 2003년에 문학과 경계로 등단 후 시집 ‘망치가 못을 그리워할 때’를 냈고, 진주예술인상, 경남시학작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진주예총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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