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구지가문학상 제정

김해시, 위원장에 이우걸 시인 위촉

 우리나라에 현재까지 전해오는 가장 오래된 발상지 문학인 구지가(龜旨歌)의 문화사적 의의를 고취하기 위해 '구지가문학상'이 제정됐다.

 김해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구지가문학상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장에 이우걸 시인을 포함해 허남철 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장, 서일옥 경남문학관 관장 등 10명이다.

 구지가문학상은 매년 문단 경력 10년 이상의 작가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 분야는 미발표 순수창작품인 시와 시조다. 구지가문학상과 별개 가야문화권에 주소지를 둔 사람만 가능하다. 상금은 구지가문학상 1000만원, 가야문학상 5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김해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일보 주재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