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1,424회 작성일 2009-08-05

월하 지역문학상·진해문학상 작품 공모

2009년 08월 05일 (수) 김훤주 기자 pole@idomin.com

 

진해 김달진 문학관(관장 이성모 마산대학 교수)과 시사랑문화인협의회(회장 최동호)가 상금 500만 원씩을 내걸고 지역과 전국을 대상으로 네 가지 문학상 공모·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월하 지역 문학상은 경남 출신 또는 경남에 살고 있는 문인이 대상이다. 또 올해 두 번째인 월하 진해 문학상은 진해 출신이거나 진해에 상주하는 문인이면 응모할 수 있다. 기성과 신인 구분은 없으며 상금은 제각각 500만 원이다.

심사와 공모를 함께 하고 있는데 월하 지역 문학상은 시(시조) 부문에 한정돼 있고 월하 진해 문학상은 시(시조)에 더해 평론 소설 수필 등도 포함된다.

공모는 시 30편(신작 최소 10편) 이상 또는 평론 수필 소설은 책 한 권 분량으로 맞춰 20일까지 내면 되며 심사에서는 월하 지역 문학상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발행한 시집이, 월하 진해 문학상은 올해 9월 기준으로 3년 이내 출간한 작품집이 해당된다.

당선작 발표는 9월 초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시상은 9월 20일 열리는 제14회 김달진 문학제 행사장(진해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러진다.

이와 함께 시사랑문화인협의회와 김달진 문학관은 "월하(김달진) 시인의 문학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등단 5~10년 시인과 문학평론가를 대상으로" 제4회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젊은평론가상 심사도 500만 원씩 상금을 걸고 진행하고 있다.

문의 김달진 문학관(055-547-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