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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문인협회<경남문학>86호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1,282회 작성일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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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문인협회 <경남문학> 86호
생명· 소통· 감성의 파문…명칭·로고·캐릭터 바꾸고 새롭게 탄생
newsdaybox_top.gif 2009년 03월 09일 (월) 김훤주 기자 btn_sendmail.gifpole@idomin.com newsdaybox_dn.gif
   
 
   
 
 
경남문인협회(회장 김복근)가 경상남도문인협회로 이름을 바꿨다. 로고도 새로 내고 캐릭터도 만들었다. '문향 경남의 위의(威儀)'를 높이고 '브랜드 슬로건으로 설정한 생명·소통·감성'을 담기 위해서라고 했다.

경남문협은 계간 기관지 <경남문학> 2009년 봄호(86호)에서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정기 총회에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복근 회장은 권두 칼럼에서 "문학에서 생명사상은 대단히 중요한 인식"이고 "독자와의 감정적 소통을 위해 쌍방향으로 교감되는 공감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해야 하며 "문학도 감성마케팅을 지향해야" 한다고 짚었다.

캐릭터와 로고를 두고서는 김홍섭 편집장이 편집후기에서 "경상남도의 상징인 백로를 형상화하고 펜 끝부분에 녹·황·적 색상별로 생명·소통·감성의 의미를 담는다. 로고의 마크 역시 펜 끝에 멀리 퍼져가는 생명·소통·감성의 파문을 담았다"고 했다.

<경남문학>은 '집중 조명'에서 덕산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수필가 신일수(72) 씨를 다뤘다. 수필가 정목일 씨는 이를 두고 평설 '삶의 목리문에 새긴 자연 섭리'에서 "신일수의 수필에 뚜렷한 경향과 특징은 교육자의 길, 자연과의 소통과 만남, 풍류 정서의 계승이라 할 수 있다"며 "소곤거리듯 자신의 체험을 통해 터득해낸 지혜를 들려준다."고 추어올렸다.

아동문학평론가 정혜원 씨는 평설 '치열한 작가의식이 이룬 진중한 퍼즐의 세계'에서 "고향과 자연이 작품 속에 담겨 있으며 사회적인 문제도 비판한다"며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정체성 찾기에 주력하였고 다소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철학적 물음을 통해 독자들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평했다.

도서출판 경남. 333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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