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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마문학제 및 선상문학예술축제-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1,218회 작성일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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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마문학제 및 선상문학예술축제
22~24일 거제 둔덕면 청마기념관·크루즈선 미남호 등서

청마 회고의 밤·시 낭송·시화전·공연·백일장·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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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인협회(지부장 김무영)와 동랑·청마기념사업회(회장 이금숙)는 오는 22~24일 거제시 둔덕면 청마기념관과 시내 일대에서 ‘제2회 청마문학제 및 선상문학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청마’ 유치환 시인 탄생 101주년이 되는 올해는 예년의 행사와는 달리 청마를 추억하는 전국의 제자, 지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시인의 뜻을 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양관광 도시 거제의 특성을 살린 ‘선상문학축제’를 접목시켜 청마의 시혼을 기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문학축제로 도약을 추진한다.

‘거제 둔덕골에서 피어난 문학의 향기, 한국의 시혼을 일으키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22일 오후 6시30분 청마의 유족과 제자들이 모여 청마의 행적을 회고하는 ‘청마 회고의 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 오전 11시30분 청마기념관 앞에서 개막식과 청마 탄생 101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후 시 낭송, 시화 전시, 공연, 유족 발표, 제자 발표, 청마문학제 기념 백일장과 사생대회, 제2회 청마문학연구상 시상식, 깃발 퍼포먼스, 청마 시 무용 공연, 청마 시 노래 공연, 청마 문학 세미나 등이 이어진다.

또 오후 5시30분부터는 거제시민 800여명이 참여하는 선상문학축제 행사가 거제 최초로 취항한 연안 크루즈선 미남호 선상에서 열린다.

선상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에는 시화전, 시낭송과 무용, 음악, 국악, 연극 공연, 인기가수 공연과 유명 시인 초청 강연 등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돼 문학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전시 행사로는 청마 행적을 기리는 사진 전시회, 청마 생가 그림 전시회, 거제지역 사진작가들의 사진에 문인들이 시를 쓴 창작 디카시 전시회, 거리 걸개 시화전이 생가와 미남호 선상에서 열린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청마의 길 안내표지판 설치 행사, 청마 묘소 참배 행사, 청마 시비 제막식, 청마우체통 운영, 둔덕골 잔치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인협회 김년균 회장과 오세영 시인, 김남조 시인 등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원로 시인들이 참가하며, 안도현 시인을 비롯한 유명 시인들도 참가해 한국 대표적인 문학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은 김무영 지부장과 이금숙 회장은 “거제 출생인 청마 유치환 시인과 해양관광도시 거제의 이미지를 하나로 묶어 ‘청마문학제’를 거제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만들고, 나아가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고·최대의 대표적인 문학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회근기자 lee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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