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교문화상 문학부문 김복근회장 수상 - 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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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 4명 확정 | |
행원상 이재욱·문학상 김복근 예술상 라상호·단체상 극단 미소 | |
마창불교연합회(회장 원정스님)와 진해사암연합회(회장 운성스님)가 공동제정한 시민불교문화상 제17회 수상자에 이재욱(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행원상), 김복근(경남문인협회장·문학상), 라상호(사진작가·예술상)씨와 창원의 극단 ‘미소’(대표 천영훈·단체상)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시민불교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광석)는 2일 오전 제17회 시민불교문화상 각 부문 수상자와 선정 배경을 발표했다. 이재욱 명예회장은 노키아티엠씨를 18년간 맡아 기업 규모를 100배가량 키우는 경영신화를 이룬 뒤, 마산시 진북면에 귀농하여 친환경 지장농법 개발 등 농촌중흥에 헌신하고 있다. 김복근 회장은 85년 ‘시조문학 ’을 통해 등단한 뒤 ‘클릭! 텃새 한 마리’ 등 다수의 시조집과 저서를 발간하고 지역문단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라상호 작가는 국내 처음으로 앙코르 유적 사진전을 갖고 작품집을 발간하는 한편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 극단 미소는 지난 89년 창단 이후 모두 147회의 정기공연을 벌였으며, 전국연극제 단체상 수상 등을 통해 지역 연극 발전에 기여했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마산 사보이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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