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인협회(회장 정현대) 기관지 ‘진주문단 25집’이 발간됐다. 집중조명으로 강희근 시인의 ‘청마 유치환’에 대한 글을 실었다. 추모특집으로 김동렬시인과 정봉규 시인을 추모하는 글을 실었다. 이창수 회원의 ‘진주에 문학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제안 글이 눈에 띈다.이 회원은 예향의 도시, 문인 재사의 도시 진주에 문학관이 없어서는 안된다는 요지의글을 실었다. 특집으로 ‘통영 거제 문학기행’을 다녀와서 남긴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회원들의 작품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정현수 조평규 회원이 동화를, 박주원 회원이 단편소설을, 손정란 회원이 영화평론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