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목일수필가의 『내가 갖고 싶은 것들』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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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일 수필집 ‘내가 갖고 싶은 것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 |
수필가 정목일씨의 수필집 ‘내가 갖고 싶은 것들(신아출판사刊)’이 ‘200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됐다.
‘내가 갖고 싶은 것들’은 신아출판사가 기획 출판 중인 ‘현대수필가 100인선’에 포함된 수필선집으로, ‘제1부 한국정서와 미’, ‘제2부 한국여인의 사랑법’, ‘제3부 한국여인의 소망과 사랑’, ‘제4부 삶의 향기’ 등 4장으로 나눠져 있으며 40편의 서정 수필이 실려 있다. 또 표제작 ‘내가 갖고 싶은 것들’은 고교 문학교과서에 수록돼 있다. 현재 한국문협 수필분과회장을 맡고 있는 정씨는 1975년 ‘월간문학’ 수필 당선과 1976년 ‘현대문학’ 수필 천료를 통해 데뷔한 수필 공식등단 1호 작가로, 피천득을 잇는 서정수필의 대가로 꼽히고 있다. 이번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교양도서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초간된 도서 가운데 신청을 한 3592종을 심사한 것으로, 이 가운데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총 12개 분야 368종이 선정됐다. 문화관광부는 선정도서 1종당 400만원어치씩 구입해 공공도서관, 마을문고, 교정시설, 도서벽지학교, 청소년쉼터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조고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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