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 1912. 5. 26∼1973. 5. 14
. 시인. 아명 만석(萬石). 호 학산(鶴山), 야돈(野豚), 추강(秋江)
. 경남 마산시 중성동에서 치완(致玩)의 3남매 중 막내로 출생
. 마산상고 졸업(25) 후 금성 철공소, 원동상회 등에 근무하다가
. 도일하여 메이지대학 법과 졸업(41) 후 동 대학 신문고등연구과를 수료(41).
. 8·15이후부터 1950년까지 <예술신문> 주간. 이어 남광출판사 주간을 거쳐
. 6·25 피난지 부산에서 교직에 종사, 부산대학, 서라벌예대, 단국대, 서울대학 사대 등에 출강.
. 1958년부터 단국대학 조교수를 시작으로
. 1966년부터 1973년 심장마비로 사망 할 때까지 동 대학 문리대 학장직에 있었으며
. 1973년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그의 시작(詩作)은 시 [춘원: 동아일보, 30. 4. 14] [선언: 동아일보, 35. 10. 14] 등을 발표하였고,
. 이 때 노자영이 주재한 <신인문학>에 시 [첫여름밤 귀를 기울이다: 35]와 [쓸쓸하던 그 날: 35]을 발표하고 이어 민족의 비분을 노래한 장시 [낙동강: 사해공론, 38. 9] 단시 [하루: 사해공론, 38. 10] 등 발표.
. 1938년 김대봉과 알게 되어 <맥> 동인이 되었다.
. 시집으로는 동경에서 발행한 제1시집 {향연: 41. 6}. 제2시집 {부동항}을 간행하려 했으나 일제에 압수 당했다. 이어 {해마다 피는 꽃: 시문학사, 48}, {푸른별: 남광문화사, 52. 3} 서사시집 {남해찬가: 남광문화사, 52. 12} {날개: 대문사, 56. 4} {항가리 연가(이영순 공저): 한국자유문학가협회, 56. 12} {의상세례: 일조각, 62. 12}. 그 외도 {시문학입문: 49} {세계명작감상독본: 53} {한국애정명시선: 54} 등이 있다.
. 60년대 중반 이후 거의 작품을 발표하지 않고 교직과 문단 활동만 했다.
. 문단활동은 1962년부터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위원장
. 1970년에 서울에서 열린 제37차 국제펜대회 준비위 부원장으로 활약했으며
. 한국문인협회 이사로서 오랫동안 문단활동을 했다.
. 1956년 시집 {남해찬가로}로 아세아 자유문학상 수상했고
. 그의 시비는 1974년 단국대학에 세워졌다.
(참고; {한국시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1997. 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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