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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관 새롭게 태어난다 - 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1,393회 작성일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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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관 새롭게 태어난다


예산 확보해 시설 확충·프로젝트 공연 나서… ‘친근한 문학관’으로

문화인 사랑방 개설·노후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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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재정난을 겪던 진해 경남문학관(관장 이광수)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사업예산을 확보, 문학관 운영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남문학관은 올해 시설 확충 및 재정비를 목표로 도비 보조금 4000만원, 문학공연 ‘시여! 춤추어라’로 문화예술진흥기금 1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예산인 운영비 5000만원 (도비 보조금 2000만원, 진해시 보조금 3000만원) 외 별도로 지원받는 예산은 처음이다.

이 예산은 그동안 문학관의 문제로 제기됐던 노후된 시설 재정비와 영상·사진·음성·교육자료 등의 재구축, 부족한 기획사업 확충을 위한 비용이다.

시설비로 지원될 도비 4000만원은 문화인들의 사랑방 개설, 전시관 환경 구축, 세미나실 재구축, 외관 시설 정비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인 ‘시여! 춤추어라’를 통해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 전국의 문학관을 순회하며 문학과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 퓨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순회 공연으로 경남문학을 홍보하고, 경남문화인들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경남문학관 이광수 관장은 “경남문학관이 자료축적적인 측면에서는 전국에서 최초인데, 자료집의 역할이 대대적으로 안 알려지고, 시설이 외진 곳에 있고 노후돼 있어서 소외당하고 있다”며 “시설확충과 프로젝트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처럼 활용할 수 있는, 찾아가고 찾아오는 문학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문학관은 진해시가 장복산공원 내 600여평을 20년 후 기부체납한다는 조건으로 무상제공하고 경남도의 건축비 5억원, 경남문인들의 성금 1억원으로 건립, 지난 2001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적 문학관이다. 조고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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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관 /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11(구. 태백동 산 98-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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