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13일 진해 경남문학관서

경남문학관에서 개최하는 2007년 새해 첫 화요문학이야기가 음악과 문학의 감미로운 조화로 문을 연다.

13일 오후 7시 진해 경남문학관 세미나실 2층에서 열리는 이번 화요문학이야기는 국제예술아카데미 회장이며 국회 등에서 영상 콘서트를 여는 인기 음악평론가 선병철(사진)씨를 초청했다.

선병철 음악평론가는 ‘문학이 있는 음악의 밤’이라는 주제로 영상콘서트를 열어 유명한 클래식 공연장을 DVD를 통해 선사한다.

이와 함께 해박하고 구수한 클래식 해설과 음악에 얽힌 다양한 문학이야기로 경남의 문학· 음악 애호가들을 클래식과 문학이 있는 만찬의 밤으로 초대한다.

경남문학관 정목일 관장은 “모든 만물이 봄의 소리를 내는 2월. 마음밭을 부드러움으로 채워줄 음악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클래식의 감미로운 음악세계를 자유로이 드나들면서 기본부터 충실히 알아가는 음악감상의 기회를 가져보라“고 말했다.
조고운기자 gon2@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