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3,124회 작성일 2006-10-14

'경남문학관, 작고문인 세미나 열어

기리 이명길·월초 정진업 문학세계 조명

강동욱 기자 kang@gnnews.co.kr 2006-10-14 09:30:00

　경남문학관(관장 정목일)은 14일 오후 4시 ‘경남 작고문인 문학 심포지엄’을 열어 기리 이명길과 월초 정진업의 삶과 문학세계를 조명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여섯 번 째를 맞는 작고문인 추모 세미나의 일환으로 경남에서 작품 활동을 하다 작고한 문인들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리명길 시인의 작품세계´를 김연동 시조시인(안남중학교 교감)이 발표를 하고, ´정진업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이성모 교수(마산대)가 발표한다.

　토론자는 신찬식. 김정희. 오하룡. 홍진기 시인이 하며, 이영성 시조시인과 임신행 시조시인이 발표 작고 문인을 회고 한다.

　정목일 관장은 '경남에서 작품 활동을 하다 작고하신 문인들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문학심포지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올해로 여섯 번 째를 맞는 작고문인 추모세미나는 도내 문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조명해봄으로써 경남문학의 오늘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며 '올해에는 이명길 시조시인, 정진업시인에 대한 문학세계를 살펴보고 그 분들의 치열한 문학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보고자 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문학의 진정성이 어떻게 형상화되었는가 같이 짚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고 했다.

　한편, 홍혜미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윤정란 시조시인. 김미숙 시인. 유명숙 수필가 등이 작고 문인들의 작품을 낭송하는 자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