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편지
작성자 김란
본문
김규동 선생님,
교정엔 태산목 꽃이 활짝 피었어요.
작년에 첫인사를 전한 그때처럼요.
그동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곳에서
자연의 시계에 귀 기울이며 문학의 숲을
호젓하게 거닐고 계실 테지요.
태산목 향기 따라
이중섭 화가의 편지라는 책을 구름 한 점에 실어 보내 드려요.
유월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손편지를 써보는 건 어떨까 해서요.
창원문인협회 사무국장 김규동 선생님께 북 커버 챌린지 바통을 넘깁니다.
교정엔 태산목 꽃이 활짝 피었어요.
작년에 첫인사를 전한 그때처럼요.
그동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곳에서
자연의 시계에 귀 기울이며 문학의 숲을
호젓하게 거닐고 계실 테지요.
태산목 향기 따라
이중섭 화가의 편지라는 책을 구름 한 점에 실어 보내 드려요.
유월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손편지를 써보는 건 어떨까 해서요.
창원문인협회 사무국장 김규동 선생님께 북 커버 챌린지 바통을 넘깁니다.